1. 대화 참여 기술의 발달 대화 참여 기술이란 대화를 적절하게 시작을 하며 상대방의 선행발화에 적절하게 반응을 해주고, 주제를 계속 유지하면서 순서적으로 말차례를 주고받으며 듣는 이의 피드백에 따라서 반응을 수정하는 것을 포함하는 전체적인 능력을 이야기한다. 그러므로 아동의 대화 참여 및 담화조정 능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대화를 시작하고 반응을 해주면서 말차례를 이어 가는 능력과 대화의 주제를 유지하거나 이끌어 가는 능력, 그리고 의사소통이 실패했을 경우에 상대방에게 말을 명료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자신의 말을 스스로 수정하는 능력을 살펴보는 것들이 매주 중요한 부분이다. 1) 말차례 주고받기 능력 여러 논문들에 따르면 말차례 주고받기를 구성하고 있는 말차례는 상대방이 말을 시작하기 전까지 화자가 ..
(1) 제 1단계 0-6개월 소리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같은 소리를 반복하여 낸다. 자주 목구멍 소리와 목구멍을 꾸르르 울리는 소리 그리고 즐거운 소리를 낸다. 다른 생리적인 욕구들에 대하여 구별된 울음을 운다. 유아에게 이야기를 하면 미소를 짓는다. 목소리를 인식한다. 고개를 돌려서 소리 근원지를 찾는다. 사람의 목소리에 조용해진다. 구어/말을 경청한다. /ㅂ,ㅍ,ㅁ/ 등의 음소들이 섞인 옹알이를 한다. 소리를 모방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하여서 소리나 제스처를 사용한다. 음도나 강도를 변화한다. 등으로 0-6개월 정도의 행동들을 요약 할 수 있다. (2) 제 2단계 7-12개월 "안 돼" 소리의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본인의 이름을 이해하고, 그것에 반응을 한다. 좀 더 많은 소리..
어휘-의미적 이해기 사물 전체 참조 원리(whole object principle) - 아동은 사람들이 어떠한 단어들을 사용할 때 그 단어들은 사물 전체를 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를 들어보면, '차'라고 이야기를 할 때 차의 유리나 지붕, 문, 바퀴, 핸들, 사이드미러 등과 같은 부분들이 아니라 차 전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실제로 사물의 부분을 나타내는 유아의 단어들은 매우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관습성 가정(conventionality assumption) - 아동들은 성인들이 단어들을 말을 할 때에는 늘 일관성이 있게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즉, 한 사물에 대해 관습적으로 일관성 있는 형태로 말을 한다고 느끼고있다. 아동의 초기 수용어휘를 연구한 연구자들은 아동의 수용어..
언어습득에 있어서 언어학적 기초 능력이 밑바탕이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언어학적 기초 능력이 단지 말을 할 수 있다와 없다고 평가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말을 하기 위한 언어학적인 기초 능력으로 우선 떠오르는 것은 그 언어의 소리들, 즉 음소를 습득하는 것돠 이해할 수 있는 어휘 숫자의 확보일 것이다. 아동이 어휘를 습득하는 원리에 대하여 여러 가지 많은 이론이 있는데, 블룸은 상관성의 원리, 변별성의 원리, 그리고 확장성의 원리를 제안하였고, 메이스와 로버츠는 여기에 반응의 효율성 원리를 더 추가하였다고 밝혀져있다. 첫 번째, 상관성 원리란 아동은 아동 본인이 어떠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중요시하게 생각을하는지가 반영된다는 것을 말한다. 즉 아동의 초기학..
10-18개월 정도에 나타나는 의사소통 행위들을 그 기능에 따라 분류를 해보면, (1) 도구적 기능(instrumental function) : 자신의 물질적인 필요나 욕구를 채우기 위한 의사소통 행위로서, "원해요/주세요(I want)"와 같은 의사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헌에는 '물건 요구하기' 기능으로도 소개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2) 조정적 기능(regulatory function) : 다른 사람을 조절하거나 또는 통제하기 위한 의사소통 행동으로서, "하라는 대로 하세요(Do as I tell you)"와 같은 의사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헌에는 '행동 요구하기', 또는 '지시하기' 의 기능으로서도 소개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상호작용적 기..
인간은 신생아 때부터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본능적인 기제를 나타난다고 한다. 예를 들어보면, 신생아는 우는 것 이외에도, 감정적인 연결 없이 웃고 미소를 지으며 때로는 찡그리기도 한다. 신생아의 이러한 행동들은 성인에게 감정적인 표현으로 '오해'되어 성인을 아동에게 접근을 시키거나 관심을 가지게 한다. 차츰 차츰 신생아나 유아들은 이러한 행동들을 의사소통을 유도하는 수단으로도 사용을 하게 된다. 예를 또 들어보면, 성인이 유아를 바라보면 유아도 같이 성인을 바라보게 된다. 또한 성인의 눈길을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물체에 가도록 하기 위해서 소리나 행동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육체적이거나 사회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울음이나 칭얼거림, 또는 옹알이 소리를 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