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야기 표현의 발달에 대하여 우리가 이야기를 한다고 할 때는 옛날이야기처럼 꾸며내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이 직접 경허하거나 때로는 간접적으로 읽거나 보게 된 일들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 이야기는 자기 스스로 시작하고, 조정하고, 탈문맥화시키는 담화의 일종이다. 이야기는 대화와는 다르게 문맥이 확장된 단위를 말하며, 문장들 사이에 시간적, 인과적 결합력이 있으며, 말하는 내내 사회적 독백을 하는 형태를 나타나게 된다. 2세의 어린 아동도 과거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3-4세에는 하나 이상의 사건에 대하여 말을 할 수 있게 되며, 이야기의 구조적인 요소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어디' 정보에 해당하는 내용을 이야기에 포함시켜서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7세가 ..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고받기 위해서는 말하는 사람(화자)이나 듣는 사람(청자)이 대화를 하고 있는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표현을 해주거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참조적인 의사소통 기술들이 필요하다. 참조적 의사소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사람고 듣는 사람 모두 정보와 그 정보가 언급하는 참조물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능력들은 학령기 시절 동안 지속적으로 발달을 하게 된다. 참조적 의사소통에서 청자의 역할은 화자의 정보를 이해하고 화자 정보의 적절성에 대하여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따라서 참조적 의사소통은 대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여 특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말하는 사람의 능력에는 청자가 파악할 수..
1. 대화 참여 기술의 발달 대화 참여 기술이란 대화를 적절하게 시작을 하며 상대방의 선행발화에 적절하게 반응을 해주고, 주제를 계속 유지하면서 순서적으로 말차례를 주고받으며 듣는 이의 피드백에 따라서 반응을 수정하는 것을 포함하는 전체적인 능력을 이야기한다. 그러므로 아동의 대화 참여 및 담화조정 능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대화를 시작하고 반응을 해주면서 말차례를 이어 가는 능력과 대화의 주제를 유지하거나 이끌어 가는 능력, 그리고 의사소통이 실패했을 경우에 상대방에게 말을 명료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자신의 말을 스스로 수정하는 능력을 살펴보는 것들이 매주 중요한 부분이다. 1) 말차례 주고받기 능력 여러 논문들에 따르면 말차례 주고받기를 구성하고 있는 말차례는 상대방이 말을 시작하기 전까지 화자가 ..
(1) 제 1단계 0-6개월 소리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같은 소리를 반복하여 낸다. 자주 목구멍 소리와 목구멍을 꾸르르 울리는 소리 그리고 즐거운 소리를 낸다. 다른 생리적인 욕구들에 대하여 구별된 울음을 운다. 유아에게 이야기를 하면 미소를 짓는다. 목소리를 인식한다. 고개를 돌려서 소리 근원지를 찾는다. 사람의 목소리에 조용해진다. 구어/말을 경청한다. /ㅂ,ㅍ,ㅁ/ 등의 음소들이 섞인 옹알이를 한다. 소리를 모방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하여서 소리나 제스처를 사용한다. 음도나 강도를 변화한다. 등으로 0-6개월 정도의 행동들을 요약 할 수 있다. (2) 제 2단계 7-12개월 "안 돼" 소리의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본인의 이름을 이해하고, 그것에 반응을 한다. 좀 더 많은 소리..
어휘-의미적 이해기 사물 전체 참조 원리(whole object principle) - 아동은 사람들이 어떠한 단어들을 사용할 때 그 단어들은 사물 전체를 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를 들어보면, '차'라고 이야기를 할 때 차의 유리나 지붕, 문, 바퀴, 핸들, 사이드미러 등과 같은 부분들이 아니라 차 전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실제로 사물의 부분을 나타내는 유아의 단어들은 매우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관습성 가정(conventionality assumption) - 아동들은 성인들이 단어들을 말을 할 때에는 늘 일관성이 있게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즉, 한 사물에 대해 관습적으로 일관성 있는 형태로 말을 한다고 느끼고있다. 아동의 초기 수용어휘를 연구한 연구자들은 아동의 수용어..
언어습득에 있어서 언어학적 기초 능력이 밑바탕이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언어학적 기초 능력이 단지 말을 할 수 있다와 없다고 평가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말을 하기 위한 언어학적인 기초 능력으로 우선 떠오르는 것은 그 언어의 소리들, 즉 음소를 습득하는 것돠 이해할 수 있는 어휘 숫자의 확보일 것이다. 아동이 어휘를 습득하는 원리에 대하여 여러 가지 많은 이론이 있는데, 블룸은 상관성의 원리, 변별성의 원리, 그리고 확장성의 원리를 제안하였고, 메이스와 로버츠는 여기에 반응의 효율성 원리를 더 추가하였다고 밝혀져있다. 첫 번째, 상관성 원리란 아동은 아동 본인이 어떠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중요시하게 생각을하는지가 반영된다는 것을 말한다. 즉 아동의 초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