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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발달

이야기 능력 발달

쭈니야 놀자 2022. 12. 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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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야기 표현의 발달에 대하여

우리가 이야기를 한다고 할 때는 옛날이야기처럼 꾸며내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이 직접 경허하거나 때로는 간접적으로 읽거나 보게 된 일들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 이야기는 자기 스스로 시작하고, 조정하고, 탈문맥화시키는 담화의 일종이다. 이야기는 대화와는 다르게 문맥이 확장된 단위를 말하며, 문장들 사이에 시간적, 인과적 결합력이 있으며, 말하는 내내 사회적 독백을 하는 형태를 나타나게 된다.

 

이야기 발달

 

2세의 어린 아동도 과거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3-4세에는 하나 이상의 사건에 대하여 말을 할 수 있게 되며, 이야기의 구조적인 요소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어디' 정보에 해당하는 내용을 이야기에 포함시켜서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7세가 되면 이야기에 '어디서', '언제', '누가'에 대한 정보를 포함시키며서 이야기의 개인적인 감정과 의도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데 또한 시간 구조를 이해하면서 사건의 목적에 맞추어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8-10세의 아동은 이야기의 구조적인 구성요소를 알맞게 사용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어떻게 진행 해야 할지에 대해 이해를 하며, 이야기 속에서 나타나는 더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여 표현할 수 있게 된다. 10세 이후 아동의 이야기는 더 복잡하고 자세해지며 구조적으로 논리적이고, 접속사나 연결어미 등의 결속표지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또한 듣는사람의 주의를 끌기 위한 더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아동이 이야기를 구성할 때는 흔히 이야기 요소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집중화와 그 요소들의 특징들을 의미 있게 관계짓는 연결 책략을 사용한다. 2세 아동은 대부분 집중화 전략을, 3세 아동의 1/2 정도는 집중화와 연결 전략을 같이 사용하다가, 5세 정도가 되면 ㄱ의 3/4 정도의 아동이 두 전략을 같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 구성의 발달단계를 다음의 6단계로 설명을 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덩이 단계에서는 서로 관계 없는 일련의 이야기들을 늘어놓게 되며, 두 번째로는 연결 단계에서는 유사한 속성이나 사건을 나열하게 되고, 세 번째로는 기본적인 시간적 관계의 이야기 단계에서는 중심사건과 관련된 사건들을 열거하게 된다. 네 번째로는 구심점 없는 시간적인 연결 단계에서는 연결 전략이 처음으로 사용되는 단계로, 인물이나 배경, 행동 등이 연결되기는 하지만 초점을 바꾸어 가기 때문에 이야기의 구심점이 없어지게 된다. 다 섯번째로는 구심점 있는 시간적 또는 인과적 연결 단계는 서로 연결되는 여러 사건을 겪는 한 인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것이고 여섯 번째로 마지막 단계인 이냐기 단계에서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선행사건과 후행사건 간의 연계가 확실하게 지어지며, 새로운 주제를 의미 있게 연결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사건 간의 인과적 관계는 구체화되기도 하고 추상화되기도 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언어장애아동은 이러한 인과적 연계를 확보해 주는 요소를 빠뜨리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되기도 하였다. 3세와 4세 아동은 이야기 구성요소를 이야기에 포함시키고 과거 시제와 가상적인 주인공, 시작과 종결을 이야기에 사용하게 된다. 5세가 되면 적절한 배경정보를 포함하고 계기가 되는 행동과 줄거리를 전개하려는 시도를 보이게 되면서 더 많은 이야기의 논리적인 구성을 이루게 된다. 즉 아동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서 과거 사건에 대한 자발적인 언급이 증가되고, 산출하는 이야기가 길어지며, 이야기가 더 구조적으로 복잡해지게 된다. 그리고 시간과 장소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과 이야기 속 사건에 대하여 평가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 장치가 증가하는 과정을 겪게 되는 것이다. 아동의 이야기를 분석할 때 흔히 거식적인 전체 구조와 미시적인 세부 구조를 나누어 분석을 하는데 예를 들어보면 , 이야기 구성 능력을 이야기의 미시적 구조와 거시적 구조 측면에서 여섯 가지 측정 기준을 설명하여 다른 낱말수와 발화당 c-unit의 수, c-unit의 전체 수, c-unit당 절의 수 즉 문법적인 복잡성, 문법적인 정확성 측정을 위한 문법적인 c-unit의 비율, 주관적 질적 평가 점수를 사용하였다. 이야기의 질적 평가는 이야기의 전반적인 질에 대하여 네 가지 부분에서 4점 척도로, 이야기 구성의 복잡성에 대하여 7점 척도로 평가를 하였다. 자신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의 거시적인 구조 발달을 평가하기 위하여서는 절정구조 분석이 사용되기도 한다. 절정구조는 분석을 통하여 3-6세 아동의 이야기가 어떻게 점점 복잡해져서  이야기의 절정까지 구사하게 되는지를 다음의 일곱 단계로 설명을 하였다. 첫 번째로는 하나의 사건으로 구성된 이야기는 3-6세 이전에 많이 나타나며, 두 번째로는 논리적이거나 인과적인 관계가 없이, 단순히 2개의 과거사건을 말하는 이야기는 3세 중반쯤에 많이 나타난다이고, 세 번째로는 원래는 논리적익나 인과적인 관계가 있는2개 이상의 과거사건을 그런 관계가 없는 상태로 구사하는 이야기가 3-6세에 걸쳐 드물게 나타나기도 한다. 네 번째로는 2개 이상의 사건으로 구성을 하지만, 현시적인 순서에 맞지 않는 이야기 즉, 시간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이야기를 구사하는 양상도 4세 정도에서 나타나게 된다. 2개 이상의 과거사건을 논리적이거나 인과적인 관계로 말하지만, 이야기의 절정을 빠뜨리고 하는 이야기도 3-6세에 걸쳐서 계속 나타나게 된다. 여섯 번째로는 2개 이상의 과거사건을 논리적이거나 인과적으로 말을하고 절정도 포함하지만, 그 후의 사건을 빠뜨리고 하는 이야기는 5세에서 보이게 된다. 일곱 번째 마지막으로는 6세 이상의 아동은 그 모든 요소(2개 이상의 사건과 절정 그리고 결말을 이야기 한다.)를 포함하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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