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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발달

아동언어장애의 진단 및 치료

쭈니야 놀자 2022. 12.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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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언어장애

 

[1] 아동의 언어발달 및 언어장애 특성

 

'언어장애'라는 용어는 사람 간의 의사소통과 의사교환 과정에서의 결함과

타인의 말을 이해하고 표현하려는 대뇌의 중추신경과정의 결핌, 결함 그리고

언어를 말로 실행하려는 생리과정의 결함 등을 모두 포함하여 이야기되기도

하지만,, 좁은 의미로보면 타인의 말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대뇌과정의 결함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아동 언어장애는 구어를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대뇌생리과정에서의 결함으로 인하여 언어의 습득이 지체되는 모습을 보이며,

그 습득과정이 정상적인 과정과 많은 편차를 보이는 의사소통장애의 유형이다.

이러한 언어장애아동은 자신의 의사르 언어적인 체계로 상징화하거나 기호화

하는 데 어려움을 나타내거나, 타인의 언어를 이해하는 부분에서도 어려움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언어는 문맥 속에서의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언어학적인 형태로써 부호화된 내용이나 의미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언어는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인지적인 내용(의미론적 측면), 

그 구조의 언어적 형식(구문론적 측면), 사회적 기능(화용론적 측면) 등의

다차원적 영역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영역들에서는 각각의 독립적인

영역으로 존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

언어와 관련된 기본적인 개념들은 다음과 같다.

 

 

1) 의사소통: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생각이나 의견 또는 감정의 의사를 

교환하는 것으로, 의사는 구어, 문어, 체어와 같은 언어학적인 방법과

의사소통 공간, 운동감각, 소리 등의 비언어학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

 

2) 말(speech):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필요한 근육 활동등으로, 언어학적인

기호를 조음 및 음향학적으로 산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3) 언어(language): 세상의 사물과 사건 그리고 생각 등을 표현하기 위하여

임의적으로 사용하는 기호로 말과 문자 또는 몸짓에 의한 상징체계이다.

말소리로 이루어진 언어의 상징체계는 구어로 볼 수 있으며, 문자로 이루어진

언어의 상징체계는 문어이며, 몸짓으로 이루어진 언어의 상징체계는 수어이다.

언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의사소통을 하는 일차적인 수단이 된다.

언어는 또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특정 문맥에서의 목적에 맞추어 언어적인

틀에 담은 것으로, 내용과 형식 그리고 기능이 잘 조화되어야 한다.

언어학적인 단위를 보면 흔히 분석되는 것은 음운론, 형태론, 구문론, 의미론,

화용론으로 볼 수 이다. 첫째, 음운론은 한 언어에서 음소들이 결합하는 체계 또는

규칙으로, 음소를 그 기본 단위로 정한다. 둘째로는, 형태론은 한 언어에서 형태소들이

결합하여 낱말을 형성하는 체계 또는 규칙으로, 형태소와 낱말을 그 기본 단위로 정한다.

세번째로는, 구문론은 낱말의 배열에 의하여 구와 절 그리고 문장을 형성하는 체계 또는

규칙이다. 네번째로는 의미론은 말의 의미(내용)나 이해와 관련되는 언어의 영역이다.

그리고 다섯번째로는, 화용론은 실제 상황적 맥락에서 화자와 상대방에 의하여 사용되는

말의 기능(사용)과 관계되는 영역이다.

 

이 글에서는 제 1부에서는 아동이 언어를 어떻게 습득을하며, 그 과정에서의 결함이 있을 때는 어떠한

형태의 언어장애가 초래되는지를 보고, 언어장애 위험군 아동이 어떠한 언어발달의 특성을

나타내는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이 글의 내용을 이야기해보면, 아동언어장애의 진단 및 치료라는 언어치료사들의 교과서라고

볼 수 있는 책의 내용에서 볼 수 있는 정보들이며, 이러한 내용들이 기본으로 설정되어야 

언어치료사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또한 언어치료나 언어발달에 관심이 있는 언어치료사가 아닌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나

주양육자들 또는 보육 업계 종사자들도 이 글을 읽어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다.

전문적인 지식을 읽느냐 안읽느냐는 아동의 발달과 아동의 언어에 대해 크게 다르게 

작용할 것이며, 앞으로 삶에서의 문제점들도 많이 해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언어는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언어를 섭렵하고 사용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

성인들도 새로운 언어를 배오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요구되는데, 하물며 아무런 지식이

없는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은 정말 기적의 가까운

일들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언어는 세종대왕의 위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까다롭고 어려우며, 세계적으로 봐도 뒤쳐지지 않는 언어이다.

그런 대한민국의 언어를 갓 태어난 아이들이 섭렵하고, 생활에서 사용하기란 힘들고

복잡한 일들이다. 따라서 아동들의 언어발달 지체나 언어지연, 말늦은 아동들은 우리가

먼저 살아온 인생의 선배로서 도와주고 지지해주고 기다려주어야 한다.

성인들이 새로운 언어를 5-6년 동안 배운다고 모국어처럼 사용하지 못하지만,

아동들은 세상에 태어나 5-6년이면 우리나라의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모습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 할 수 있으니, 결단코 성급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언어치료에서 유명한 언어학자로는 Skinner(스키너), Chomsky(촘스키), Bloom(블룸),

Piaget(피아제) 등이 있으며, 앞으로 이 글에서는 언어학자로 유명한 Skinner(스키너),

Chomsky(촘스키), Bloom(블룸), Piaget(피아제) 학자들의 이야기와 주장했던 핵심

내용들에 대하여 다루어 볼 것이므로 많은 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이 학자들에 내용과 주장을 살펴보면 앞으로의 글이 어렵거나 헷갈리지 않을 것이며,

왜 이러한 주장들이 예기 되었는지도 이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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