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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령기 언어장애 아동들을 위한 이야기 중재의 중요성 알아보기

- 학령기 언어장애 아동들을 위한 교과기반 언어중재:

일단 학령기를 먼저 이야기해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생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언어장애 아동들을 위한 이야기 중재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미국언어치료사협회에서는 언어치료사들이 언어장애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언어중재들은 그 효과가 교육적인 성취에 좋은 영향을 끼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만큼 이야기 중재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다른 치료도 물론 마찬가지이지만 대상이 학령기 아동들이며, 시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학령전기 아동들에게는 연습을 하고 학령기를 맞이할 수 있는 반면, 학령기 아동들은 당장 적용을 하고 실생활에서 사용을 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더욱더 중요하게 요구되는 부분이다. 따라서 언어치료사들은 학령기 아동들을 위한 이야기 중재를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좋은 중재 방법과 이론을 자세하게 알고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어장애 아동들

- 학령기 언어장애 아동이 어려움을 겪는 언어영역:

학령기 아동들 전체를 100%로 가정하였을 경우 약 7% 정도의 학령기 아동은 학업과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줄 정도의 언어 이해도와 표현 언어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언어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학령기 언어장애 아동은 대부분 이야기 담화와 연관있는 어려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미국 학회에서는 보고하고 있다. 이렇듯 상당 수의 언어장애 아동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자,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문제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반응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해보자, 162명의 언어재활사 중 84.5%가 이야기 중재를 중요한 언어중재영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야기 중재 연습이 필요한 대상자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초등 저학년이 76.2%로 가장 많으며 초등 고학년과 학령 전기순서로 대답을 하였다. 이야기 중재방법은 사진과 그림, 동영상 자료들을 사용한 중재가 86%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시각 자료를 사용하고 들은 이야기 다시 말하기와 시각 자료를 보며 꾸며 말하기, 이야기를 읽고 다시 말하기 등의 순서로 이야기 중재를 진행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이처럼 많은 방법들로 이야기 중재를 진행하고 있지만, 많은 언어치료사들이 가장 어렵고 힘들어하는 치료 분야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 중재 치료는 일단 앞에서 말했듯이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많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레벨을 사용해야 함으로써 자료를 찾고 구성하고 숙지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많은 언어치료사들은 이야기 중재를 어려워하고 기피하는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치료 현장에서 이야기 평가와 중재를 할 만큼 충분하게 훈련을 받았다고 대답한 언어재활사는 전체 언어재활사 중에서 10% 정도에 불과하다는 대답이 나왔으며 이야기 평가와 중재에 능숙하다고 대답한 언어재활사는 12% 정도로 나타났다. 이것이 실체이다. 많은 부모님들의 필요와 걱정을 살 만한 결과라고 생각을 한다. 언어를 중점으로 치료하는 언어재활사가 자신이 없고 꺼려하는 부분들을 과연 부모님들이 알고 아이를 맡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또한 언어재활사의 90% 이상 이야기 중재 관련 연구와 지식이 필요하다고 대답을 하였으며 97% 정도의 언어재활사가 교재와 교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대답하였다. 

 

- 이야기 중재 연습이 어려운 이유

이것은 앞에서도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지만, 이야기 중재 치료에서는 필요한 것들이 반드시 있다. 시각적인 단서나 이미지, 동영상 등 여러 준비 물품들이 필요한데, 이것을 준비하는 것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 그래서 97%의 언어재활사들이 교재와 교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것들이 이야기 중재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위 말해 부지런하고 자료가 많은 치료사들이야 말로 이야기 중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로 바꾸어 말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교재와 교구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가? 이것도 사실 우리나라 언어치료에 대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교재와 교구 개발이 말처럼 쉬운 문제는 아니다. 개발을 하려면 많은 자료와 시행착오, 시간과 비용 등이 필요한데 지원을 받으며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 교재와 교구 발달에 한계를 보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계속 어려워만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가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후발 주자들이 뒷 받침을 해줘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있는 것이 언어재활사협회라고 생각을 한다. 언어재활사협회에서는 보수교육 및 교재와 교구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전국에 있는 언어재활사들은 협회에 연회비와 보수교육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이러한 자금으로 협회에서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다. 따라서 언어재활사협회에서도 분명히 이 분야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고뇌하고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또한 언어재활사협회가 꼭 해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기다리고 있다. 언젠가는 협회에서 이야기 중재에 대하여 자신 있게 대답을 할 것이며, 여러 가지 해결 방안들을 알려주고 전수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나라 언어재활에 무궁한 발전과 선한 영향력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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