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언어치료사 임상윤리강령 원칙 1. 언어치료사(이 글에서 앞으로는 '치료사'라고 한다.)는 상담, 평가, 치료재활 또는 보장구의 대상자(이 글에서 앞으로는 '대상자'라고 한다.)의 복지와 복리를 위하여 모든 부분에서 우선하여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2. 치료사는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과 임상에서의 능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야 한다. 3. 치료사는 언어병리학에 대한 국민적 인식에 대한 확산과 이의 학문적인 발전과 임상적인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 4. 치료사는 전문적인 직업인으로서의 권위와 품위를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5. 치료사는 협회와 동료 그리고 학생 및 관련 분야의 전문인들과의 소통 및 상호 신롸 관계를 형성하고, 조화롭고 ..

언어치료 중재 의사소통장애를 가진 대상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원인 및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실시한다. 효율적인 언어치료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진단과 평가가 기본이 되며, 대상자의 의사소통장애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치료접근방법이 시도된다. 진단과 평가 후 언어치료사는 각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장단기 치료계획서를 작성하며, 이를 토대로 개별적 특성이 반영된 개별화된 치료접근을 하게 된다. 언어치료의 대상은 1차적으로 의사소통장애를 가진 당사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나, 최근에는 관심의 영역을 대상자의 전반적인 환경으로까지 넓힘으로써 가족 혹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직접적인 치료의 대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장애영역에 따라 장기치료목표의 수행기간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개는..

국내 언어병리학의 역사 말장애, 언어장애 혹은 의사소통장애를 연구하고 임상방법을 개발하는 학문을 언어병리학 또는 언어치료학이라고 한다. 언어병리학의 자매 학문으로는 청각학이 있다. 청각학에서는 청각장애의 진단 및 평가를 비롯하여 이들의 자활 및 재활을 연구하고 임상에 적용한다. 우리나라에 언어병리학이 처음 소개된 것은 1980년대 초반으로 처음에는 주로 특수교육학의 언어장애분과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관련 학과의 전공자들이 모여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1986년에 한국언어병리학회가 처음 발족되어 언어병리학 혹은 언어치료학에 대한 연구와 임상모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고, 1988년에 국내에서 최초로 대구대학교에 언어치료학과가 개설되어 전공학생들을 양성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한국언어병리학회와 1990년 창립한 ..